【中韩双语新闻】韩国国家教育委员会讨论“教科书标注汉字”
发布时间:2026-04-16 09:50:37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 67차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교육 특별위원회 구성 추진(안) 등을 논의했다. 뉴스1
图为9日下午,在首尔钟路区世宗大路政府首尔办公楼举行的第67次会议上,国家教育委员会委员长车正仁正在发言。当天会议讨论了组建课外教育特别委员会(方案)等事项。【照片来源:NEWS1】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학생들의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 교과서에 한자를 함께 표기하는 방안을 포함한 한자 교육 강화를 논의할 예정이다. 다만 교과서 한자 병기에 대해선 국교위 내부에서도 반대 의견이 만만치 않은 만큼 현실화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韩国国家教育委员会(国教委)计划讨论通过包括在教科书中同时标注汉字等方案强化汉字教育,以提升学生读写能力。不过,有观测认为,鉴于委员会内部对教科书同时标记汉字存有不少反对意见,实现的可能性不大。
김경회 국교위 문해력 특별위원장(국교위 상임위원)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7차 회의에서 “주로 독서, 글쓰기, 어휘력 관련 논의에 초점이 맞춰질 것 같지만, 한자 교육 문제가 논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국민의힘 추천을 받아 올해 1월 국교위 상임위원으로 취임했다.
国教委读写能力特别委员会委员长(国教委常任委员)金京会于9日在政府首尔办公楼举行的第67次会议上表示,“虽然主要讨论读书、写作、词汇能力等相关问题,但汉字教育问题可能会引发争议”。 金京会在国民力量党的推荐下于今年1月就任国教委常任委员。
김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문해력 특위가 초등학교 교과서 한자 병기를 논의하고 있다는 최근 보도에 대해 “충분히 개방적으로 논의하되, 확정되기 전에 학생과 학부모에게 혼란을 주는 일은 없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위에는 한자 교육을 지지하는 분뿐만 아니라 한글학회 회장도 들어가 있다”고 덧붙였다.
金京会在当天的会议上就近期关于读写能力特委会正讨论小学教科书标注汉字的报道说明道,“将充分开放地进行讨论,但在确定之前会避免给学生和家长带来混乱”。他补充道,“特别委员会中不仅包括支持汉字教育的成员,也有韩文学会会长参加”。
국교위는 최근 학생들의 어휘력 부족과 독해 능력 저하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자 문해력 특위를 꾸려 학생들의 문해력 신장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개선 방향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문해력 특위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김주원 한글학회장 등 학계 전문가와 현장 교원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달 말부터 6개월 간 활동 후 논의한 내용을 담아 활동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近期,因学生词汇量不足和阅读理解能力下降成为社会问题,韩国国教委决定组建读写能力特委会,讨论相关政策支持与改善方向等,以提升学生读写能力。读写能力特委会由金京会、韩文学会会长金周元(音)等学术界专家及现场教师等16人组成,预计将在本月末启动,活动六个月后,将发布汇总讨论内容的活动报告。
이날 회의에선 교과서에 한자를 병기하는 방안에 대한 반대 의견도 잇따랐다. 박영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위원장은 “박근혜 정부 때 교과서 한자 병기 사태로 대단히 크게 소용돌이가 있었고 현장의 반발로 무산된 바 있다”며 “한자 병기를 결론짓는 방식으로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在当天的会议上,接连出现了反对教科书标注汉字方案的意见。韩国全国教职员工工会委员长朴永焕(音)表示,“朴槿惠政府时期曾因教科书标注汉字引发极大风波,并因现场反对而告终”,“希望不要给标注汉字下定论”。
2015년 박근혜 정부는 문해력 향상을 위해 2018년 도입을 목표로 초등 5·6학년 교과서에 한자를 병기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하지만 일부 교원 및 한글 관련 단체들이 학습 부담 증가 등을 이유로 반발하면서 무산됐다.
2015年,朴槿惠政府为提升读写能力,曾以2018年引入为目标,推进了在小学五六年级教科书中标注汉字的方案。但因部分教师及与韩文相关的团体以增加学习负担等理由反对而告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