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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人有自己的“乡愁”(诗歌版)

发布时间:2025-12-22 08:49:47

향수 - 정지용

乡愁 - 郑芝溶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 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朝着东方一望无垠的原野尽头 

蕴藏着古老故事的涓涓溪水蜿蜒流过, 

斑斑驳驳的黄牛 

夕阳的金辉里慵懒哞叫的地方, 

这寸热土又怎忍心梦中遗落?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뷔인 밭에 밤바람 소리 말을 달리고,

엷은 졸음에 겨운 늙으신 아버지가

짚벼개를 돋아 고이시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泥火炉中灰烬渐渐冷却

空寂的旷野里夜风呼啸如跃马驰骋,

浅浅入睡的年迈老父

垫上一个个稻草枕的地方,

这寸热土又怎忍心梦中遗落?


흙에서 자란 내 마음

파아란 하늘 빛이 그립어

함부로 쏜 화살을 찾으려

풀섶 이슬에 함추름 휘적시던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在泥土里长大的我的心 

向往蔚蓝的天色 

为寻找胡乱射出的箭链 

而被草丛的露水肆意浸湿的地方, 

这寸热土又怎忍心梦中遗落?



전설 바다에 춤추는 밤물결 같은

검은 귀밑머리 날리는 어린 누이와

아무렇지도 않고 예쁠 것도 없는

사철 발 벗은 안해가

따가운 햇살을 등에 지고 이삭 줍던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如同传说之海上翩翩起舞的黑夜波涛一般 

乌黑鬓发随风飘逸的小妹 

和我那平凡而朴实 

一年四季都赤脚的妻子 

顶着酷热骄阳捡拾稻穗的地方 

这寸热土又怎忍心梦中遗落?



하늘에는 성근 별

안 수도 없는 모래성으로 발을 욺기고,

서리 까마귀 우지짖고 지나가는 초라한 지붕,

흐릿한 불빛에 돌아 앉어 도란도란거리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夜空中稀稀疏疏的冷星 

挪脚迈向未知的沙堡, 

霜落乌啼掠过的破漏的屋顶, 

围坐在昏暗的灯光下窃窃私语的地方, 

这寸热土又怎忍心梦中遗落?


单词积累

실개천【名】溪水

휘돌다【动】盘绕,环绕

해설피【名】夕阳

짚벼개【名】稻草枕

이슬【名】露水,白露

휘적시다【动】浸透

이삭【名】稻穗

초라하다【形】寒碜

语法积累

-히【后缀】:

跟在部分动词词干后,将动词变为被动式


例:힘든 기억 다 잊혔어요.

      痛苦的回忆都被忘记了。


잊다:忘记

잊히다:被忘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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