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初伏,韩国人吃的“金鸡汤”

发布时间:2025-12-17 08:28:26

30도에 가까운 날씨에 소나기까지 내린 '찜통더위' 속에서도 16일 주말이자 '초복'을 맞아 식당들은 보양식을 찾아온 시민들로 붐볐다.

在接近30度的天气里下着阵雨的"桑拿热"中,16日迎来周末也是"初伏",餐厅里挤满了前来品尝补品的市民。


서울 종로구의 한 유명 삼계탕 전문점에는 낮 12시 점심시간이 시작되자 식당 담벼락을 따라 50명도 넘는 사람들이 줄 섰다. 가족끼리, 또는 연인과 친구끼리 삼삼오오 모인 시민들은 최대한 뜨거운 태양빛을 피하려 담벼락에 딱 붙은 채 각자 손으로, 또는 소나기를 막으러 들고 온 우산으로 햇볕을 가리며 순서를 기다렸다.

首尔钟路区的一家著名参鸡汤专卖店,中午12点开始午餐时间后,沿着餐厅墙壁排起了超过50人的队伍。家人之间、恋人和朋友之间三三两两地聚在一起的市民们为了最大限度地避开炎热的太阳光,紧贴着墙壁,各自用手或拿着挡雨的伞遮住阳光,排着队(等着轮到自己)。


곧 식당 입장을 앞두고 있던 한 50대 남성은 "줄이 길기는 긴데 그래도 생각보다는 오래 기다리지 않는다. 한 10분~20분 기다리면 순서가 돌아온다"며 "날씨가 많이 더워서 힘들기는 해도 오늘이 초복이라 와봤다"고 말했다.

即将进入餐厅的一位50多岁的男子说:"队伍很长,但并没有想象中要等很久。再等10分钟~20分钟就会轮到了","天气很热,虽然很累,但因为今天是初伏,所以就来了"。


아들과 함께 찾은 김성현(38)씨는 "주변 지나가다가 여기 맛집이 있다고 해서 와 봤다. 사람이 많아서 조금 기다리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오늘 온 김에 한번 먹고 가려고 한다"고 했다.

和儿子一起来的金成贤(音,38岁)说:"路过周围的时候听说这里有美食店,所以来看看。因为人很多,所以会等一段时间,但今天既然来了,打算尝尝再走。"


최근 생닭 값이 물가 고공행진과 함께 오르며 삼계탕 한 그릇 가격이 2만원에 육박했다. 가격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물가정보 조사에 따르면 생닭 4마리(2㎏) 가격은 전년 대비 36.4%(4800원) 오른 1만8천원이다.

最近生鸡价格随着物价的高涨,一碗参鸡汤的价格接近2万韩元(约102元)。据价格调查专门机构韩国物价信息调查结果显示,4只生鸡(2公斤)的价格同比上涨36.4%(4800韩元),达到1万8千韩元。


'금(金)계탕'이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지만 그래도 초복을 맞아 어차피 먹을 거면 '맛집'에 와서 먹는 게 낫다는 게 이들의 말이다.

虽然"金鸡汤"这个词并不陌生,但他们表示,既然是初伏,反正要吃,还不如来"美食店"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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