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여고생, 밤에는 용한 무당 '천지선녀' 로 5년 넘게 이중 생활 중인 '박성아 (조이현 분)'의 꿈은 친구들처럼 평범한 삶을 사는 것. 하지만 어느 날, 법당에 거꾸로 들어오는 '배견우 (추영우 분)' '을 본 날부터 평범함은 멀어지고 만다. 

白天是女高中生，夜晚却是神通广大的"天地仙女"——"朴成雅"（赵怡贤 饰）已过了五年这样的双重生活。她的梦想是像朋友们一样过上平凡的日子。然而某天，当她看到倒着走进法堂的"裴牵牛"（秋英宇 饰）那一刻起，平凡便与她渐行渐远……  

무당에게 거꾸로 보인다는 것은 곧 죽을 운명이라는 뜻. 수려 한 미모의 견우에게 첫눈에 반해버린 성아는 견우가 타고난 나쁜 액운이 안타까울 뿐이었다.

在巫师的眼中，倒立行走之人意味着将死的命运。成雅对容貌俊秀的牵牛一见钟情，却只能心疼他与生俱来的厄运。

그러나 두 사람의 운명은 법당 밖으로까지 이어지게 된다. 바로, 성아의 반으로 견우가 전학을 온 것! 성아는 견우의 액운을 퇴치해 첫사랑에 성공하겠다는 다짐을 한다. 하지만 그저 길만 걸어도 눈 앞에 간판이 떨어지는 위협으로 가득찬 성우의 삶을 바꾸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两人的缘分竟延续到了法堂之外——牵牛转学来到了成雅的班级！成雅决心要驱散牵牛的厄运，赢得初恋。但想要改变这个连走路都会被招牌砸到的"倒霉蛋"的人生谈何容易？  

게다가 어릴 적부터 별별 무당들은 다 만나왔기에 무당이라면 질색하는 견우 때문에 자신이 '천지선녀'라는 것을 밝힐 수도 없는 상황. 과연 성아는 견우의 운명을 바꿔 로맨스를 쟁취할 수 있을까? ! 

更棘手的是，因自幼见过各路神棍而对巫师深恶痛绝的牵牛，让成雅根本无法坦白自己就是"天地仙女"。究竟成雅能否逆转牵牛的命运，收获这场浪漫爱情？  

朴成雅 饰 赵怡贤

고등학생이자 용한 무당 '천지선녀' 로 활약 중. 거꾸로 들어오 는 남자를 만날 거라는 예지몽대로 견우를 만나게 된다. 첫눈 에 사랑에 죽을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견우를 지키기 위해 자신 의 능력을 사용하며 견우의 곁에 맴돌기 시작한다. 

既是高中生，又是神通广大的"天地仙女"。正如预知梦中"会遇见倒行逆施的男子"那般，她与牵牛相遇了。为守护这个一见钟情却时日无多的少年，她开始运用自己的能力徘徊在牵牛身边。

裴牵牛 饰 秋英宇

악한 액운을 타고나 각종 불행들을 몰고 다닌다. 지금까지 살아 있는 것이 신기한 소년. 죽을 고비를 수차례 넘긴 탓에 까칠한 성격을 소유하고 있다. 그런데도 자꾸만 다가오는 성아의 행동 이 당황스럽다. 자신의 불운에 놀라지 않는 성아가 점점 신경쓰 이기 시작한다. 

天生带着凶煞厄运，走到哪里都灾祸不断。能活到现在堪称奇迹的少年，因多次死里逃生而养成了乖戾性格。可成雅屡屡靠近的举动总让他不知所措，这个面对自己霉运却面不改色的女孩，渐渐牵动了他的心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