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 보기도 싫고 주기도 싫은 여자, 손해영!

孙海英，一个不想吃亏也不想让别人吃亏的女人！

어린 시절부터 날개 없는 천사 같은 엄마 밑에서 자란 ‘손해영(신민아 분)’. 늘 어려운 아이들을 집으로 데려와 돌봐주던 엄마를 보면서 해영은 생각했다. 진짜로 양보하고 나누고 있는 사람은 엄마가 아니라 바로 나라고! 혼자 독차지해야만 했던 엄마의 사랑을 다른 아이들에게 나눠주었으니 말이다.

孙海英（申敏儿饰）的妈妈就像一个善良的天使。看着总把困难孩子带回家照顾的妈妈，海英明白过来了。一直在让步、分享的人不是妈妈，而是她自己！因为她要将原本只属于她一个人的母爱分给其他孩子。

그렇게 어린 나이부터 해영은 절대 손해를 보고 싶지도, 남들에게 손해를 주고 싶지도 않은 사람으로 성장했다. 이름부터 손해, 0이니 얼마나 찰떡같은지.

就这样，海英成为了一个不想吃亏，也不想让别人吃亏的人。她的名字不正就是“不吃亏”的谐音吗。

성인이 된 해영은 꿀비 교육회사에서 과장으로 일하고 있다. 동기이자 동료인 ‘안우재(고욱 분)’와 사내연애 중이던 해영은 행복한 연애 끝에 결혼을 할 수 있을 거라 꿈꿨다. 하지만 아픈 어머니를 혼자 모셔야 하는 상황이었기에 손해를 주는 결혼상대가 되고 싶지 않은 마음에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고했다.

成年后的海英在蜜雨教育公司担任科长，梦想着有一天能与同事兼恋人的“安宇宰（宋元锡饰）”走进婚姻的殿堂。但是因为要照顾生病的母亲，不想给对方造成负担，所以主动提出了分手。

그런데 이게 웬 걸. 나랑 헤어진 지 6개월 만에 전남친이 다른 동료랑 결혼을 하는 것이 아닌가! 게다가 자신이 헤어지자고 한 날, 다른 여자에게 프로포즈를 했다는 사실까지 알아버리고 말았다. 양다리를 걸친 쓰레기 전남친이라는 것을 알았다면 축의금 30만 원을 내면서까지 사내연애 사실을 숨겨주는 행동은 안 했을 텐데.

但是怎么回事。才分手6个月的前男友就和别的同事结婚了！而且就是在自己提出分手的那天求的婚。如果她早知道这个男的是脚踏两只船的垃圾，就不会为了隐瞒这段关系，来参加婚礼，更不会随礼30万韩元。

화가 난 해영은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전남친을 찾아가 축의금 30만 원을 다시 돌려내라 말한다. 그런데 전남친은 돈이 없다며 해영이 결혼을 하면 축의금으로 돌려주겠다며 뻔뻔한 소리를 뱉는다. 그리고 그 즈음, 해영은 회사에서 미혼자보다 결혼, 임신, 육아에 훨씬 더 많은 복지 혜택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生气的海英找到新婚旅行回来的前男友，让他归还30万韩币份子钱。但前男友却厚着脸皮说自己没有钱，等到海英结婚的时候会把钱还给她。正好这时候，海英得知公司对于结婚、怀孕、育儿的福利非常好。

결혼을 안 하면 손해를 본다니, 이런 일이 어디 있어! 해영은 초고속 승진을 위한 다른 방편으로 사내 공모전에 참가하려 한다. 우승자는 사장 직속 팀으로 뽑혀 빠르게 팀장으로 승진할 수 있었기 때문.

居然不结婚就吃亏，哪有这种事！为了快速晋升，海英打算参加公司内部的创意大赛。因为第一名将进入老板的“嫡系”团队，能够迅速晋升为组长。

그런데 오너 일가의 스캔들 방지 때문인지, 사장 직속 팀에는 미혼여성이 단 한 명도 없다는 불행한 소식이 겹쳐온다.

但是不知是不是为了防止出现绯闻，所以“嫡系”团队中的女性全是已婚。

아무리 생각해도 결혼을 안 하는 건 여러 방면으로 손해인 상황. 해영은 당장이라도 결혼을 하고 싶어하지만,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이기에 좌절한다.

眼下，不管怎么想，只要不结婚那在很多方面都是吃亏的。虽然海英也想马上结婚，但这不是一个人能做到的，所以她感到很受挫。

그리고 그날 밤. 편의점에서 술을 사 마시던 해영은 평소 앙숙이던 편의점 알바생 ‘김지욱(김영대 분)’에게 무턱대고 신랑이 되어달라며 프로포즈(?)를 해버리는데!

那天晚上，在便利店买酒喝的海英突然向“冤家”、便利店兼职生“金智旭”（金永大饰）求婚！

과연 서로 완전한 상극이던 해영과 지욱의 앞날은 어떻게 될까? 진상 손님에서 신부로! 완전히 바뀌어가는 두 사람의 로맨스를 드라마 <손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究竟这对冤家的未来会如何呢？从无赖顾客到新婚妻子！在本剧中能看到这对冤家的浪漫爱情故事。

손해영 역 – 신민아

孙海英 - 申敏儿饰

33세. 꿀비교육 교육1팀 과장. 어릴 때부터 상황을 척척 계산하는 남다른 능력을 갖추었다. 게다가 엄마가 교육원 봉사를 하며 다른 아이들을 챙겨주던 가정환경 덕분에 베풀고 나누는 것이 아니라 손해 보기를 싫어하는 사람으로 성장했다.

33岁，是蜜雨教育公司教育1组的科长，从小就有非常好的“算计”能力。再加上母亲在教育院当志愿者一直需要照顾其他孩子，所以她养成了不想吃亏的习惯，而不是喜欢给予和分享。

김지욱 역 – 김영대

金智旭 – 金永大饰

26세. 편의점 야간 알바생. 정의로운 성격 덕분에 동네에서 시민경찰 28호로 불린다. 범죄, 보이스피싱, 동네 어르신들 돕기 등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피해만 주고 도움이 안 되는 것을 가장 못 견딘다. 편의점 손님으로 오던 해영과는 완전 상극의 성격이다.

26岁，便利店夜班兼职生。因为生性非常正义，所以被邻里称为“市民警察28号”。不仅积极打击犯罪和电信诈骗，还经常帮助邻里老人。他最受不了只会给别人带去麻烦却无法提供帮助的事情，所以和海英完全是相反的性格。

복규현 역 – 이상이

福圭贤 - 李相二饰

33세. 해영이 다니는 꿀비교육 사장. 회장 아버지 밑에서 큰 재벌 3세이다. 1년 안에 회사 매출 1위를 달성하지 못하면 결혼을 해야 한다는 아버지의 명령에 급히 사내 공모전을 연다. 앞으로 태어날 아이들이 미래의 잠재 고객이기 때문에 결혼, 출산, 육아를 장려하는 회사 지침이 있다. 

33岁，是海英就职的蜜雨教育公司的老板，一位财阀三世。在父亲下达“1年内无法让公司销售额成为业界第一就要结婚”的命令后，他紧急提出举办内部创意大赛。因为今后出生的孩子都是公司的潜在顾客，所以公司有鼓励结婚、生育、育儿的福利政策。

남자연 역 – 연보라

南智妍 - 韩智贤饰

29세. 웹소설 작가. <김사장이>, <사내>, <사장님의> 등 누적 조회수 억 단위를 훌쩍 넙는 대박 작품의 작가이다. 한 번도 연애를 해본 적 없는 모태솔로지만 재벌과의 사내연애 스토리와 끈적한 29금 소설을 연재 중이다.

29岁，网络小说作家。有《金社长为什么那样》、《社内说媒》、《社长食谱》等累计点击量超亿次的人气作品。虽然她是从未谈过恋爱的母胎单身，但是正在连载与财阀的社内恋爱故事和29禁小说。

왠지 로맨스 웹소설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따로 웹툰이나 웹소설 등 원작이 있나 궁금해 하는 분들이 있을 것 같은데… 사실 원작은 없는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라는 사실.

不知道为什么这部剧总给人一种网文感！所以应该有人会好奇这是不是由网漫或网文改编的……但其实这是TVING的原创电视剧。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의 극본은 ‘김혜영’ 작가가 맡았다. 김혜영 작가의 대표작으로는 박민영, 김재욱 주연의 로맨스 드라마 <그녀의>이 있음.

该剧编剧为金惠英，代表作有朴敏英、金材昱主演的浪漫爱情剧《她的私生活》。

TMI ❗ 사장님의 식단표는 손해 보기 싫어서의 스핀오프 배경이다?

TMI ❗《老板的食谱》是《因为不想吃亏》的衍生剧？

극 중 웹소설 작가로 나오는 ‘남자연(한지현 분)’이 쓴 작품 중 하나인 <사장님의>는 실제로 한지현 배우가 출연하는 드라마로, 올해 하반기에 공개를 앞두고 있다. 게다가 극 중 상대 역이 이번 드라마에서도 함께 출연 중인 이상이 배우라서 더욱 깨알 같은 재미 요소가 되었다.

剧中作为网文作者的“南智妍(韩智贤饰)”作品之一的《老板的食谱》就是韩智贤将于下半年开播的电视剧。而且男主演正好也是李相二，所以更有看点。

한마디로.. 극 중 자연은 자신이 쓴 웹소설 등장인물로 빙의한 손해 보기 싫어서에 출연 중이라는 독특한 세계관 이라는 말!

也就是说……剧中的智妍是穿越到了自己写的小说人物身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