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语诗歌鉴赏:踏着冬的脚步,品味诗人笔下的冬天

发布时间:2023-12-11 11:45:31

《迎接12月》

金永国

 

12월의 단풍

12月的枫叶

 

타고만 붉은 단풍이

燃烧的红色枫叶

 

   남은 가을이 진다

只留下一撮灰烬

 

홀연히 길떠나는 11

突然离开的11

 

그리움만 남겨둔 떠나보내고

带着思念送走它

 

하얀 꽃송이 날리는 12월을 맞이하련다

然后迎接白雪纷飞的12

 

계절이 바뀔 마다

每次换季

 

마음속에 차곡차곡 쌓아 두었던

珍藏在心中的

 

아름다운 추억들

美好回忆

 

접어 두었던 이상의 꿈들을

中途放弃的梦想们

 

12월을 맞이하여

迎接12

 

마음속에 평안과 행복

希望收获

 

결실의 알곡으로 이루어지기를 소망해 본다

平安幸福

 

성탄의 축복이 깃든 12

充满圣诞祝福的12

 

새로운 마음으로 각오를 다지고

调整好心态

 

새해를 준비하는 희망으로

带着迎接新开始的希望

 

마음속의 묵은  말끔히 씻어 버리고

拭去心灵的灰尘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当作飞跃的跳板

 

겸허하 12월을 품에 안으련다

谦逊地拥抱12

 

《岁暮》

严元泰

 

초저녁

傍晚的星星

 

해가 저문다

一年将尽夜

 

파도 같은 날들이 철썩이며 지나갔다

波涛汹涌般的日子就这样过去了

 

지금, 또 누가

现在,又有人

 

남은 하루마저 밀어내고 있다

在推赶剩下的日子

 

가고픈 가지 못했고

没能去想去的地方

 

보고픈 사람 끝내 만나지 못했다

没见到思念的人

 

생활이란 그렇다

这就是生活

 

다만, 밥물처럼 끓어 넘치는 그리움 있다

思念如潮水

 

 돋아난 초저녁별에 묻는다

问问刚升起的日落时分的星星吧

 

평화가 상처와 고통을 거쳐서야

为什么一定要经历痛苦

 

이윽고 오는지를……

才能换来和平呢……

 

지금은 세상 바람이 별에 닿는 시간

当风触碰星星的时候

 

초승달이 먼저 , 그걸 가만히 지켜본다

新月先睁开眼睛,看着这一切

 

12月的独白》

吴光洙

 

 

남은 달력 장이

剩下的一张日历

 

작은 바람에도 팔랑거리 세월인데

在微风中也飘摇的岁月

 

한해를 채웠다는 가슴은 내놓을 없습니다

一年过去了却拿不出什么

 

욕심을 버리자고 다잡은 마음이었는데

曾经抛弃野心坚定自己

 

하나는 펼치면서 뒤에 감춘 손은

一手张开,另一只手藏在后面

 

쥐고 있는 부끄러운 모습입니다.

害羞得紧紧握着

 

비우면 채워지는 이치를 이젠 어렴풋이 알련만

现在隐约明白了人生道理

 

앞도 모르는 숙맥이 되어

什么都无法预料

 

또누굴 원망하며 미워합니다.

开始怨恨别人

 

돌려보면 아쉬운 필름만이 허공에 돌고

回望过去只有遗憾环绕

 

다시 잡으려 손을 내밀어 봐도

再次伸手想要抓住

 

기약 언질 받지 못한 빈손입니다.

却连承诺都得不到

 

그러나 그러나 말입니다.

可是话说回来。

 

해마다 이맘때쯤 가슴을 드러내어도

每年的这个时候,就算掏出空荡的内心

 

내년에는

到了明年

 

나을 같은 마음이 드는데 어쩝니까

还是感觉会更好,这要怎么办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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